강아지 죽기 전 증상 알고 죽음에 대비하기

30년차 개집사 꽁이네입니다. 오랜 시간 반려견과 살아오면서 여러번 강아지 죽음을 경험해왔지만 대비하기는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픈 아이들과 노견을 키우는 초보 보호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 강아지 죽기 전 증상에 대한 얘기와 그 순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먼저,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서 신체와 행동에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마냥 애기같고 귀여운 나의 퍼피도 10세가 넘어가면서는 어느새 여러가지 변화를 보이게 될거예요. 움직임이 느려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디가 아파보이지도 않고.잘 먹고 움직이며 친구들과 장난도 치지만 예전같이 빠르지 않은거 같고 고집이 느는지 말도 잘 안 듣는거 같을거예요. 반응이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입맛이 바뀌고 먹는 양도 줄어듭니다. 나이가 들면서 잠이 더 많아질거예요. 너무 많이 자는거 같아도 잘 먹는다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걸 꺼려하게 됩니다.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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