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메기떡맛집 예담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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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름살이 14번째 날! 내일 아침에 떠나니까 이제 거의 마지막 날이다. 성산일출봉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제주도 동쪽으로 갔다. 그러다가 제주도 보름살이 내내 남편과 내가 신고 다닌 커플 트레킹화를 선물해 준 제자의 마음이 생각나서 오메기떡 한 상자를 보내기로 했다. 대구로 내려간다고 선물한 것인데, 대구에서 늘 마음 한구석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다. 제주도에 트레킹화만 들고 왔다. 그래서 15일 동안 이 신발만 신고 다녀서 지금은 하얀 신발이 좀 더러워져서 빨리 집에 가서는 깨끗하게 세탁하고, 햇볕에 쨍쨍 말리고 싶다. 조금씩 더러워지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남편은 신발을 닳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절대 빨지 않아야 한다고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고 있다. 그래야 오래 신을 수 있단다. 정말로 그렇게 믿는지 자기가 빨 것도 아니면서 계속 고집을 부리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성산농협 하나로마트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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