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something new in August 2023, 수성못


Try something new in August 2023, 수성못

무엇 때문일까? 최근에 읽은 책 '안 하던 짓 해봐, 지금부터'로 인해서 자극을 받은 걸까? 아니면 이번 영덕 여행 중에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보낸 하룻밤으로 뭔가 큰 에너지를 얻은 것일까? 잘 모르겠다. 뭔가 이상한 에너지가 내 몸에 들어온 것은 확실한데 그 출처를 가늠하기 힘들다. 갑작스럽게 이번 2023년 8월부터는 뭔가 내가 작은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항상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며 살아왔지만 구체적인 실천이 따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진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뭔가 확실한 하나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얻은 구체적인 결과가 하루 종일 먹은 것을 적는 것이다. 다이어트로 얼마를 감량하겠다가 아니라 그냥 내가 먹은 것을 다 적는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한 달 동안 이렇게 적다 보면 내 몸에 작은 변화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벌써 기분이 좋다. 작은 분홍색 포스트잇에 내가 먹은 것을 조금도 놓치지 않고 적고 있다. 그래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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