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여행 둘째날, 탓 루앙, 빠뚜싸이


비엔티안 여행 둘째날, 탓 루앙, 빠뚜싸이

아침에 눈을 뜨니 벌써 새벽 4시가 넘었다. 분명 초저녁에 잠을 자서 더 일찍 일어나 뭔가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물거품이 되었다. 사실 남편이 먼저 쓰러져서 잠을 자기에 당연히 새벽에 불을 켜면 내가 못 잘 것 같아서 나도 일찍 잔 건데 이렇게 늦게까지 자게 될 줄은 몰랐다. 오늘도 할 일을 다 못 하고 지나가 버릴 수는 없기에 서둘러서 책을 폈다. 어제 못한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70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어 보았는데, 들으면서는 다 이해되어서 알고 있는 줄 알았던 내용이 결국 명확하게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헷갈리는 부분을 다시 노트에 정리하고 챙겨 보면서 마무리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바뀐 것은 바나나와 망고 대신 멜론이 올라온 것뿐이었다. < 내 그릇 > 오늘 아침도 나는 달걀프라이, 바게트, 과일들로 마무리했다. < 남편 그릇 > 이러다가 라오스 한달살기 후에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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