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동네에 나가서 동네 사람들이 하는 진짜 탁발 의식을 구경했다. 새벽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내가 처음 루앙프라방 중심가에 가서 본 관광객들이 하는 그런 탁발 의식과 달리 진짜 동네 사람들이 손수 음식을 준비해서 승려들이 지나갈 때 하나씩 나누어 담아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음식을 공양 받은 승려들은 그 집 앞에 일렬로 서서 불경을 암송해 주었다. 루앙프라방에서 이루어지는 탁발 의식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숙연해지게 만드는 숭고한 의식이었다. 오늘은 드디어 루앙프라방에서 반드시 가야 할 곳 중에 마지막 한 곳인 빡우동굴에 간다. 땃새폭포, 꽝시폭포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여행지다. 오전에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또다시 1시간 30분을 열심히 달렸다. 그렇게 빡우동굴로 건너가는 선착장에 도착했고, 작은 동네를 통과한 어느 강가였고, 소박하게 관광객을 위한 물건을 파는 가게가 몇 집 있었다. 파는 물건 중에 뱀이나 전갈이 든 담금주도 있었다. 빡우동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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