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 3일 차, 오토바이 타고 왓 푸, 홍낭시다


빡세 3일 차, 오토바이 타고 왓 푸, 홍낭시다

드디어 빡세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오토바이를 5일 동안 빌려서 호텔 주차장에 세워 놓고 나니 정말 여행이 훨씬 쉬워진 느낌이다. 이제 마음껏 계획대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엄청난 자유가 생긴 것 같아서 좋다. 오늘은 우선 첫날이니까 빡세에서 반드시 구경해야 할 곳 중에 가장 가까운 왓 푸에 도전하기로 했다. 바로 근처에 있는 홍낭시다까지 둘러볼 예정이라서 왕복 90km다. 익숙지 않은 반자동 오토바이였지만 다행히 지금까지의 어떤 도로보다 상태가 좋아서 별 무리는 없었다. 다만 반자동 오토바이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1시간 넘게 달려 오전 10시에 도착했다. 왓 푸는 1000년 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유적지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우선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대는 데 10,000낍을 냈고, 왓 푸 입장료로 1인당 50,000낍씩 따로 냈다. 지금까지 낸 입장료 중에 가장 비싼 곳이다. 그리고 들어가면 전기차로 이동해서 저수지 끝에 내린다. 내리...


#라오스한달살기 #빡세여행 #빡세오토바이대여 #왓푸 #왓푸사원 #팍세여행 #팍세오토바이대여 #홍낭시다

원문링크 : 빡세 3일 차, 오토바이 타고 왓 푸, 홍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