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 7일 차, 탁발 의식, 메콩강 강둑 산책, 마지막 빡세의 선물


빡세 7일 차, 탁발 의식, 메콩강 강둑 산책, 마지막 빡세의 선물

드디어 라오스 빡세에서의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편안하게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내일 떠나지만 내일은 짐을 싸서 공항에 가는 것이 다라서 오늘이 마지막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다. 감히 할 수 없을 것 같던 314킬로미터의 오토바이 여행도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 빡세에서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아침 6시에 조식을 먹으러 가는 대신에 마지막으로 오토바이로만 할 수 있는 여행인 탁발 의식을 보러 또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로 나갔다. 이렇게 상가 건물이 많고 주택은 별로 없는 동네에서도 곳곳에서 이런 탁발 의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오토바이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빡세만의 분위기를 한 번 더 새기고 돌아와서 어제 하지 못한 여유 있는 아침 식사를 즐겼다. 요 며칠 동안 볼라벤 고원과 시판돈에 다녀오느라 아침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마침 남편이 좋아하는 파파야까지 나왔다. 이번 라오스 여행 동안 처음이다. 이제 파파야나무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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