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8일 차, 자전거 하이킹, 루앙프라방 도서관, 왓 빠후악, 호텔에서 수영


루앙프라방 8일 차, 자전거 하이킹, 루앙프라방 도서관, 왓 빠후악, 호텔에서 수영

오늘은 루앙프라방에서 마지막 여행날이다. 내일이면 아침 일찍 남쪽 끝에 있는 도시 빡세로 떠난다. 많은 여행객이 버스로 빡세에 가지만 우리는 비행기로 간다. 지금까지 이렇게 여유 있게 한달살기로 여행한 적이 없어서 한 달 동안 여행하면 어떻게 되는지, 어떤 기분인지, 뭐가 필요한지 전혀 상상이 되지 않았다. 20일 가까이 여행한 지금 이제야 깨닫는 바가 몇 가지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한 달 살기란 그렇게 엄청난 일도 아니고,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도 않은 것 같다.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들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물론 라오스가 워낙 물가가 싼 나라고, 특히나 요즘 라오스 화폐 가치가 몇 년 전의 반밖에 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모든 입장료나 여행자 물가가 2배 이상 올라 있는 상황이라서 화폐 가치는 상관없는 것 같고, 여하튼 중간 계산을 해 보니까 대략 비행기표까지 전부 다 해서 30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 들 것 같다. 라오스 한달살기 여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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