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3일 차, 국경을 넘어 태국 농카이에 다녀옴, CBS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에서


비엔티안 3일 차, 국경을 넘어 태국 농카이에 다녀옴, CBS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에서

남편이 갑작스럽게 국경을 넘어 태국에 가자고 했다. 뭣이라? 국경을 넘자고? 하루 만에 넘었다가 돌아오자고? 굳이 왜? 한국인에게 라오스 무비자는 30일이고, 그 이상 있으려면 다들 태국에 하루 만에 다녀온다면서 그것을 해 보자고 했다. 비엔티안에서 가 볼 만한 곳은 다 가 본 것 같고, 뭔가 새로운 경험을 늘 갈구하는 우리에게 다른 나라로 잠깐 외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오케이를 했다. 태국으로 가는 버스는 CBS라고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에 있다. 태국 내 여러 도시를 갈 수 있지만 가장 가까운 곳이 농카이였다. 7시 30분, 10시, 15시 30분, 18시 버스 중에 10시 버스를 타기로 하고 9시에 호텔을 나섰다. 어제일리어 파크뷰 호텔에서 걸어서 20분쯤 가니 CBS였다. 한 달 전에 비해 확실히 햇빛 강도가 강해졌다. 건기로 완전히 들어온 것 같다. 양지를 걸을 때면 그냥 온몸이 타들어가는 듯했다. 의외로 승객이 많았고, 버스비가 39,000낍이라서 2명에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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