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칵테일 레옹, 계대 돌계단 앞


대명동칵테일 레옹, 계대 돌계단 앞

지난 일요일에 연극 '오백에 삼십'을 보고 대명동칵테일 레옹에 술을 한잔하러 갔다. 계대 돌계단 바로 앞이다. 대구에서는 계대 돌계단이라고 하면 다들 아는 동네가 있고, 그 동네에 새롭게 문을 연 술집이다. 이쪽을 서울 대학로처럼 공연장 천국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진짜로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명동칵테일 레옹은 계대 돌계단을 바라보는 건물 2층에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술과 안주를 내놓고, 내부도 정말 널찍해서 동아리 뒤풀이 장소로 정말 딱일 것 같은 곳이었다. 어떻게 보면 길거리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그보다는 훨씬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심지어 음악까지 신청해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에 성격이 다른 술집이라고 볼 수 있다. 아하, 오히려 호프집에 가깝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학생 시절이 생각난다. 단체로 이런 호프집에서 마실 만큼 마시고 더치페이를 했었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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