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맛집 인투


동성로 맛집 인투

동성로 맛집 인투의 첫인상은 동화 속이었다. 남편과 내가 어느 동화 속에 들어가 한적한 숲속 어느 벽돌집에 찾아간 것 같았는데, 정말로 대구 시내 한복판에 이런 예쁜 집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아니면 적어도 어느 유럽 소도시를 거닐다가 만난 집인 듯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런 아담하고 우아하고 이국적인 단층 건물 레스토랑이 바로 대구에서 30년 넘게 양식이라는 외길만 걸어온 지중해식 전문점이라니 놀랍다. 1992년부터 쭉 운영해 왔다는데, 우리가 대구를 떠난 것이 1998년이니까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도 알지 못한 동성로 맛집을 25년이 지나서 귀향한 뒤에야 찾아간 셈이다.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서 오후 1시에 예약해서 갔다. 그래도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바로 앉을 수는 있었고, 창가 쪽 자리라서 먹는 동안 내부와 함께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까지 훤히 구경할 수 있었다. 직원들이 엄청 분주하게 움직였다. 연륜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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