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치과에서 부모님 임플란트 해드렸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드시니 이제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가 깨지는 등 치과 다닐 일이 하나 둘씩 늘어납니다. 나이 안 드셨으면 좋겠다는 자식 마음... 마음은 슬프지만 최대한 잘 치료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민 끝에 치과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치과에서 수술을 한 번 잘못 받았다가 잇몸이 녹을 뻔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더 신중했던 것 같아요. (당연하게도 그 치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원장님이 바뀌었습니다) 치의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의료인으로서 경험에 비추어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을 정해 보았습니다. 의료진의 경력이 신뢰할만 한가? 치과를 검색하다 보면 잘한다, 전문적이다 광고는 많이 하지만 의외로 의료진의 경력을 공개하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런 곳은 제외했는데요, 경력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세울 만한 경력과 경험이 없거나, 출신 대학이나 경력이 좋지 않아서죠. 아니면 경영자는 따로 있고 대표 원장이 자주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으면 임상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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