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플루트 고장에 대비하는 방법


갑작스런 플루트 고장에 대비하는 방법

집에 돌아온 딸아이가 플룻이 고장났다며 말합니다.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보던 만화에 집중하고 있었죠. 그러면서 뭐가 떨어져서 주워놨다면서 보여줍니다. 잉~ 이게 왜??? 저건 플루트 키패드를 결합시키는 부속 입니다. 와셔?라고 부르면 될 것 같네요 위 사진처럼 패드를 결합시키는 것인데 이게 왜 떨어진 것일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에 키도 확인해보니 나사가 제법 더 돌아가더군요. 다른 키들도 떨어질 수 있을 만큼이요. 이렇게 된 이상....정말 하기 싫은.... 전체 분해를 해서 다 점검을 해봐야만 합니다. 모든 키들을 다 분해해서 확인해보니 많은 키들이 휙~휙~ 더 돌아가는 겁니다. 헐~~ 주로 하얀색 패드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건 수개월전? 작년? 딸아이 쓰는 악기가 25년전 악기라서 너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문제있는 패드만 바꿔준 것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좀 약하게 조았나봅니다. ...라고 생각되진 않는데.... 전반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는 걸 보니 약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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