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첫걸음 성남 분당 서현 수내 입추 밤낮 풍경


가을 첫걸음 성남 분당 서현 수내 입추 밤낮 풍경

성남 분당에 위치한 서현역 근처 점심시간 낮 풍경이다. 한낮 무더위에 사람들 표정은 일그러져 있고 나도 숨이 막혀 얼른 카페로 들어가기 바빴다. 사계절 변하는 날씨를 수도 없이 겪어왔지만 우리나라 날씨는 너무 극단적이다.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퇴근길, 발걸음이 빨라진다. 하늘은 눈치 없이 푸르고 맑기만 하다. 며칠 전 큰 사고가 났던 곳이기도 해서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성남 분당 서현역 지하철을 타고 수내역으로 왔다. 지하철을 내려 수내동 아파트 단지로 가려면 한층 더 위로 올라가야 한다. 육교로 올라오면 빼곡하게 건물이 들어선 공간도 보이고 조금 더 걸으면 녹지와 빌딩들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2시간은 됐었는데, 뚜벅이 생활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육교에서는 두산위브파빌리온, 동양파라곤 아파트 등 정자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들을 볼 수 있다. 입추의 저녁 풍경, 매일 다른 노을을 볼 수 있는 곳 배터리도 없어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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