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의 첫날밤 (2015.4.4)


리우의 첫날밤 (2015.4.4)

아메리카의 첫날밤 06:30 침대에서 눈을 떠보니 나는 한국도 아니고 유럽도 아닌 아메리카의 어느 곳에 와 있다. 이 곳은 남미 최고의 도시이자 이번 여행의 출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아메리카에서의 첫날밤이 이렇게 지나간 것이다. 어젯밤은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자마자 침대에 누워 골아떨어졌다. 4인실 도미토리 방인데도 누가 있는지도 모른채 씻지도 않고 신발을 벗고 그대로 누워버렸다. 저녁 6시쯤에 잠이 들어 밤새 한번도 깨지 않고 12시간을 스트레이트로 잤다. 꿈도 꾸지 않았다. 피곤이 극도로 치달아 눕는 즉시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깬 것이다. 조금씩 정신이 맑아지자 지난 3일간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 곧바로 되살아난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고 그런 일이 일어날지 짐작조차 못했기에 일이 터지고나서야 부랴부랴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 리우 Samba Palace 호스텔 > 사건을 요약하면 이렇다. 사건1.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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