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완결 소감


소설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완결 소감

인물이나 계급, 사회적인 면모를 통해 중세의 느낌을 잘 전달하는 것 같지만 뭔가 부족하다. 세상의 현실은 다소 부재하고 인물들의 영웅성만 강조되었다. 하지만 필력이 뛰어나서 영웅담으로서의 이야기는 충분히 따라갈 만하다. 필력은 괜찮은데 스토리가 유치하다. 본 소설의 스토리는 주인공의 능력 검증 이벤트 + 주인공의 지능 검증 이벤트를 번갈아 가며 완결된다. 작가의 의도는 천국의 왕국 이었지만 내가 본 것은 토르였습니다. 작문 실력은 좋았지 만 그게 다입니다. 결국, 그는 매스 마켓 작가이기 때문에 결과는 매스 마켓입니다. 죽을 때까지 연재하고 싶은 심보가 보인다. 글솜씨를 익힌 능력치 때문에 묻혀버린 소설. 글솜씨마저 잘 읽히는 것 외에는 눈에 띄는 게 없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매스마켓이다. 이것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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