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소감


소설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소감

시아버지 치고는 너무 유치한 12살 이용가의 성장 스토리. 학교급식이 더 나을지도? 기대를 많이 했지만 보통이다. 주인공들의 특징이 일반 매점과 차별화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주인공 설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익숙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주인공의 고뇌의 깊이도 얕아서 이런 글을 읽어본 이들에게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 또한 캐릭터 조형이나 에피소드 구성에 있어서도 그다지 독특하지 않다. 한마디로 주변적 재미가 부족하다. 이런 글을 처음 본 독자는 정말 재미있게 읽을 것이고, 웹소설을 접해본 사람은 덜 재미있을 것이고, 묵직한 글을 기대한 독자는 실망하고 떠나게 될 것이다. 틈새시장 매니아를 잡기에는 글이 가볍고, 주류 독자층을 덮기에는 글이 재미가 없다. 그냥 ..


원문링크 : 소설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