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1일 오후 9시 3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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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시온이가 1학년 때부터 방과 후 특기적성으로 주 1회 로봇 조립을 하고 있었는데, 재미있어 하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다. 나도 어렸을 때, 프라모델에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와 비슷한 성향이라 생각하고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지난 토요일, 로봇조립 담당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덕에 고양시 주관 로복조립 대회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잘 하고 오라 하며 응원해주고 말았는데. 오늘 상을 받아왔다. 초등부 최우수상을. 1차 대회를 오전에 통과하고, 오후에 2차 대회에 올라가서는 경연하고 왔다며 결과는 모른다고 했었는데, 오늘 상장이 학교로 온 모양이다. 학년 구분이 어찌 되었는지 잘은 모르지만, 6학년은 없었고, 2,3,4,5학년이 경연을 한 모양인데, 최우수상이라니...그 위에 대상이 있나?? 암튼, 무척 기뻤다.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이 상 받아올 때의 기쁨이 이런 것인가? 교내 상장 받아올 때랑은 또 많이 다르다. 장하다 우리 아들~! 전화통화로 소식 듣고,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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