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바보 빅터


(31) 바보 빅터

읽는데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국어사전을 찾아가며 읽고 있다. 내가 모르는 우리말 단어가 이리 많았는지 원. 그러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집어 들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한 시간 좀 더 걸린 듯하다. 역시 쉬운 책이 좋은가보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가 쓴 책이라고 하는데, 그 책은 안 읽어본 책이다. 유명세는 탄 모양이던데. 아무튼, 놀라운 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라는 점이다. 내용 요약에 정리하겠지만, 어떻게 IQ 173인 사람이 73으로 잘못 알고 17년을 바보로 살았는지. 정말 바보와 천재는 종이 한 장 차이인 것 같다. 그리고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이 못 생겼다고 알며 30대까지 살았는지. 결국은 교육과 자신감의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 주변 방해꾼들의 방해로 인해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하며 17년을 살아온 남자는 자신감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를 알아보는 한 사람에 의해 자신을 믿게 되고, 또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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