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를 지배하라


열정페이를 지배하라

요즘 핫한 키워드 중 하나다. 열정페이. 부려먹을 대로 맘대로 부려먹고는 그에 응당한 대가는 제대로 주지 않는. 사실 필자는 ‘열정페이’라는 그 용어 자체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의 절박함을 열정이란 단어로 포장해버린 기성세대들의 '갑질'에서 나온 단어는 아닌가 해서. 졸업은 했으니 취직은 해야 하고. 일자리를 알아보려니 경력직만 뽑는단다. 자연스레 경력 없는(보여줄 게 아직 없는) 사람들은 열정페이라도 감내하며 뭐라도 쌓아 놔야 하는 게 현실이다. 당신이 누구든지, “평범”이라는 범주 안에 있다면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환경이 넉넉해서 유학을 간다든지, 운 좋게 유명해질 기회를 얻는다든지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사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적은 임금에 있는 게 아니라, 청년들을 '쉽고 싸게 적당..


원문링크 : 열정페이를 지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