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D+31) 아내의 몸살이 나아간다 - 호주 병에는 호주 약이 좋다?


(호주 워홀 D+31) 아내의 몸살이 나아간다 - 호주 병에는 호주 약이 좋다?

#몸살 아내가 2일정도 몸이 욱씬거린다며 마사지를 해달라고 할 때 까지는 그냥 뭉쳤나보다 했다. 근데 그 다음 2일정도는 고열에 토까지 해서 걱정이 많이 됐다. 이제 아픈지 3일정도 되는 것 같은데, 타이레놀만으로는 차도가 없는 것 같아 다른 약을 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아침엔 갑자기 사과랑 사이다가 먹고싶다기에 나가서 사다주고 검색을 시작했다. 일단 nsaids를 제외하면 사실 먹을 수 있는게 거의 없다. 아세트아미노펜 = 파라세타몰.. 타이레놀=파나놀.. 그래도 파나돌 엑스트라처럼 다른 성분도 같이 있는 약이 있지 않을까 찾아본 끝에 발견했다. 바로 Codral! 파라세타몰에 기침 멎는 이것저것 조금 섞여있다. 코드랄도 종류가 많은 것 같지만 일단 타이레놀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근처 마을 약국에 전화해 재고 확인을 하고 출발했다. 근데 차를 빼고 나가는 순간 앞집 아저씨가 보여서 폭풍후진했다. 내 상황을 설명하니 집사람에게 물어보겠다며 들어갔다. 그리고 나온 메리 아줌마.....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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