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써보는 LG전자 면접/인턴 후기 - (2)인턴생활

그렇게 시작된 한 달간의 짧은 #인턴생활. 우선 일주일 정도 제품교육 및 회사 내부구조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인턴생활을 하게 될 팀에 배치가 되었다. 글쓴이가 배치된 팀은 기업(커머셜)쪽 영업을 담당하는 곳. 팀원들 모두 나이스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내가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것.. 인턴과제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 후 합격을 하는거라나 뭐라나 다른 인턴동기들은 다 분주히 움직이는데 글쓴이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 와중에 배치받은 팀이 하던 프로젝트를 좀 더 DEVELOP시켜볼까?라는 생각이 들어 난대없이 특정 사업군에 LG제품을 결합하는 결합비즈니스로 2주를 소비하게 된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 중간평가를 위해 인턴동기가 다 같이 모여서 발표하는 자리. 하필 또 1번으로 발표하게 되어 내용을 설명하자, 인사팀에서 바로 바꾸라고 푸쉬가 들어왔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인턴은 더더욱 네!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바로 네!를 외치고 주제를 바꾸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아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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