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코끼리와 노부부>, 불멍 물멍 말고 코끼리멍!


<아기 코끼리와 노부부>, 불멍 물멍 말고 코끼리멍!

힐링이 있는 40분 짜리 자연 다큐, 남인도에 있는 테파카투 코끼리 캠프는 약 140년 전에 건립된, 야생과 인접한 최대 규모의 코끼리 캠프다. 여기에는 무리에서 이탈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코끼리들이 많이 케어를 받고 있다. 봄만 아저씨와 벨라 아줌마에게는 아기 코끼리 '라구'가 배정됐다. 엄마는 감전사로 죽고, 라구도 만신창이로 다치고 쓰러졌는데, 다행히 발견되어 코끼리 캠프로 옮겨왔다. 이 다큐멘터리는 봄만 아저씨와 벨라 아줌마가, 아기 코끼리 라구와 나중에 또 합류한 더 아기 코끼리 암무를 돌보는 내용을 다정하고도 담담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40분밖에 안 되는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내내 자연의 푸르름과 코끼리 및 여러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다. 이번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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