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계의 우주쇼, 리움의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


도자기 계의 우주쇼, 리움의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

너무나 할 말이 많은 백자들의 이야기.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교과서에서 보고, 강연에서 듣고, 신문에서 읽었던 국보급 백자들을 한자리에서 직관하는 호사가 또 언제 있으랴. 전시회 공지가 뜨자마자 신청을 해놓고 마음 설레며 기다렸다. 관람 준비 오랫동안 돌아볼 테니 짐을 보관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 서둘러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짐 보관소 오디오 가이드 수령하는 곳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과 안중근에 괸한 초월 전이 함께 열리고 있어 미술관은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전시회장 입구에서 조선의 백자 전으로 가는 길. 전시회는 1충의 블랙박스와 지하 1층의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 대문에 쓰여있는 두 개의 키워드, 조선의 백자, 군자 지향 백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자기이다.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청자의 기술이 이어지지 못하고 조선에 들어와 순백색의 바탕흙 위에 유약을 구워만든 그릇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조선이라는 국명 대신에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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