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메기 (2018)


#4 - 메기 (2018)

개봉: 2019.09.26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이윤영 역), 문소리(이경진 역), 구교환(이성원 역), 천우희(메기 내레이션) 1) 가만히 있는 저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대요. 그래서 윤영 씨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일부로 움직이지 않은 적도 있어요.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메기입니다. 톡톡 튀면서도 빈티지한 색감 무던한 듯 주체적인 캐릭터들의 매력 집중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 신선한 주제와 수필 단편집 같은 이야기의 흐름 나를 포함한 청년 모두의 이야기 같은 친밀감 영화 '메기'의 매력은 정말 많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메기의 내레이션. 주인공 ‘윤영’이 근무하는 병원의 한 환자분이 키우는 어항 속 메기 한 마리. 메기는 누구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예측하고는 어항 밖으로 높이 뛰어오른다.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메기가 화자가 되어 이끌어 나간다.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입담 좋은 패널처럼. 채널고정!을 외치지 않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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