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SABAL을 가봤습니다.


광화문 SABAL을 가봤습니다.

오전에 시원하게 비가 퍼붓더니 그치면서 비온뒤 상쾌함 - 2%인 정도 날씨가 되었습니다. 뭔가 끕끕함이 온몸을 휘감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오늘은 장인장모님 모시고 광화문 인근에 있는 SABAL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안쪽에 있어서 큰길가에서는 잘 안보이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한마디로 하자면 캐주얼 한정식(?)정도가 적당한 수식어라고 생각되네요. 경희궁의 아침 3단지 1층 상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짜잔하고 나타납니다. 상가 복도쪽은 감색으로 침착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식당 야외쪽으로도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왠지 하늘 맑은 저녁에 오면 근사한 분위기가 날듯 합니다. 식당 테이블 반대쪽에 화분과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요 실내쪽도 짙은 감색에 단순한 인테리어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 줍니다. 식사전에 예쁜 그릇에 단호박스프가 제공됩니다. 계피향이 단호박의 풍부한 식감에 또다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세숟갈 분량의 식전 스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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