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바다 호수


마산만 바다 호수

마산 만 바다는 파도 없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 같은 바다 푸른 바다 물결에 바다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산과 곡선을 이루고 있는 산 능선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마음을 끌어 당기고 마음이 끌러 가고 있다 마산만 산책길 바로 앞에 바라 보이는 산 아래 바다가 조선소 기계 소리와 쇠 소리가 들려온다 뇌리 속 상상의 소리 인가보다. 저 조선소에서 만들어진 선박은 마산 만 바다 위에 띠우는 날이 마산 만의 축복의 날이다. 해 맑은 마산만 공원 분수대는 매 마라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의 초목 처렁 물 한방 튀지 않는 매 말라 버린 분수대는 쓸쓸하게 넓은 분수대 공원을 지키고 외로움에 지친 노인네가 메마른 분수대 벤치에 홀로 앉아 공원 분수대를 외롭게 바라본다. 저 노인네도 한때는 이름도 날리고 멋지게 세상을 살아온 옛 추억이 있으리라 다 부질 없이 지난 시절이지만 한가락 하던 그 시절 말이다. 마산만에서 본 무학산 산세가 좋고 웅장해 한 컷 담아 보았다. 마산 창원 진해 마창진이 통합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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