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화상, 하나병원에서 치료 8일차


다리 화상, 하나병원에서 치료 8일차

진료 8일차, 다인실로 옮긴 후 이틀날입니다. 병실이 좁은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용 화장실이 너무 좁아 휠체어를 끌고 화장실 가기가 어렵습니다. 1인실 사용할 때는 병실 내 넓은 화장실을 사용하여 편했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먹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간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 자정부터 금식을 하였습니다. 금일 오전에 진료를 보며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수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집도의께서 화상 상처 증상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증상이 약하면 자가피부이식을 바로 할 수 있어 2주정도 후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증상이 중간정도면 인공피부이식을, 증상이 심하면 기계를 상처 부위에 고정시켜 살을 끄집어내는 과정을 거쳐 수술하여 한달정도 후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증상이 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점심 식사 저녁 식사 오늘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저녁을 먹은 후 옆자리 환자분께서 외출 나가실 때 사오신 빵과 요거트를 주셔서 먹었습니다. 맛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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