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크롱이 중국을 방문하여 프랑스와 중국이 밀월관계인 것처럼 보여지는 연출을 한 적이 있습니다. 미중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인 프랑스의 대통령이 중국에 접근하여 미국과는 다른 독자적인 외교행보를 보여주어 국제외교가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휴 발언이 쎄죠? 이유를 분석해봅니다. 프랑스의 역사와 외교 프랑스는 GDP로 세계 6위의 국가입니다. 10위권 정도의 한국에서 보았을 때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국가입니다만 역사적으로 보면 프랑스는 세계 제1, 2위의 국가였던 시절이 1000년이 넘습니다. 대충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476년부터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1871년까지 프랑스는 1400년 정도 세계 최강국이 였습니다. 유럽의 공용어는 그 시절 프랑스였고, 프랑스 프랑이 기축통화 역할을 하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 흔적이 남아있는 일부분이 국제기관의 공용어에 프랑스어가 많다는 것입니다. (FIFA, IOC) 민간에서도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큰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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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시위를 보면서 느끼는 중앙집권체제의 한계 마크롱 시진핑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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