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연 - 이번주 식사일기


가을의 향연 - 이번주 식사일기

- 월요일 아침밥-! 상큼하게 초록사과, 두유요거트 점심으로 카레만들기 한살림에서 새로 산 채식카레를 먹어본다. 오잉? 왜이렇게 달달할까... 나는 단맛에 예민한 편이 아닌데도 단맛이 튄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카레를 줄이고 강황을 늘리고 연두 조금 넣고 타임 넣고 매콤하게 고추도 넣고 이르케 저렇게 해서 어찌저찌 제조해 먹음. 향신료 많이 들어간 것은 좋으나 또 살지는 모르겠음 한살림은 식재료는 다 너무 좋은데 가끔 이렇게 제조식품은 특이한 맛을 내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달지 않아도 되는 음식-카레, 통밀식빵 등-을 달게 만든다던지.. 화살나무의 잎이 빨간색으로 변했다. 확연한 가을의 변곡점 투썸은 커피도 맛있고 다 좋은데 음악이 이상해 피트니스에서 런닝 뛸 때 나오는 BGM 느낌 단맛에 치우친 한국 맛의 균형. 과일, 채소, 모든 것을 얼마나 단 것인지로 설명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동의한다. 스테비아 어쩌구가 붙은 방울토마토 한입 먹고 이질감에 머리가 지끈거린적이 있었다. 왜...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가을의 향연 - 이번주 식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