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 22.10_3w

잠깐 추워진듯하더니 아주 맑고 화창했던 한주! 완벽한 부산 여행으로 행복지수 가득 채웠다. 221016 일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주차하는 데 한 시간 걸린 과천 현대미술관. 다신 차로 가지 말아야지 다짐한 피로였지만 그래도 언니랑 조카들이랑 잔디에서 뛰어놀고 재밌었다. 221027 목요일 신나는 부산행 오후 반차라 호다닥 서울역 가서 기차 탄 다음 슥샥 환승해가지고 남자친구 일터에 갔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퇴근 같이했다. 221018 금요일 해운대 맑은 금요일 아침. 하루 필름 조지고 고기 국수와 선지 국밥 때린 후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하얀 털뭉치들 만나러 갔다. 산책하느라 신이 나서 나한테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쭈미니랑 산책할 때부터 온 동네 고양이를 다 만났다. 아무래도 해운대는 고양이 친화도시인가 보다. 소파가 있는 루프탑 카페에 갔는데, 소파 밑에 노란 엄마 고양이랑 아기 고양이가 있어서 만지지 않고 신발 끈 풀어 흔들거리면서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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