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주살기 <데일리 파리 part 1.>


파리 2주살기 <데일리 파리 part 1.>

유럽에서는 부활절이 다가오면 Semana Santa, 부활절 휴가가 있다 나는 부활절 휴가기간에 파리에 2주간 눌러앉았다 나의 파리, daily paris 도착한 파리는 너무너무 추웠다 일주일간은 내리 저렇게 입었는데도 너무 추웠다 춥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너무 추워서 매일 해도 안졌는데 5시경엔 집에 들어갔다 근데 집도 개추움... 난방틀어도 똑같고 공기가 시리다 한국 보일러가 자꾸 생각나고 막 그런다 동백꽃을 새긴 겨울사람은 스페인화되어서 이제는 따뜻한게 좋아졌다 떠농이한테 선물로 사다준 <다리에서 막 저민 이베리코 베요따 95% 하몽> 스페인 사는 나도 처음 먹어보는 아이러니 근데 진짜 신세계... 하나도 안짜고 하나도 안느끼하고 기름기 쩔고 부드럽고 쫄깃하고 다 한다 통밀빵 그냥 구워서 스크램블 에그에 이베리코 하몽 간단한데 하몽이 다 한 세상 고급진 식사 날은 추워도 봄이라고 꽃집도 예쁘다 집 앞 꽃집인데 구경하기만 해도 좋다 잠깐 잊고있었던 꽃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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