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선주에 계류삭 홋줄 단단히 배를 묶어서 태풍대비

10월 2일 오후 지금 서귀포에는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접어 들며 바람이 많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미 어제부터 부두가에 묶여진 배들은 줄을 서있는 모습입니다. 배들은 태풍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잘 고정되어있는 것인지 괜스래 저도 걱정이 되어 좀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네요. 헌데 이게 이름이 뭔가? 배를 고정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것인 것 같은데말이죠 여기 이곳에 배들이 2척 혹은 3척씩 밧줄로 고정해 놓은 상태였어요. 태풍을 대비해서 배가 날라가지 않고 부두가에 잘 버틸수 있도록 장치입니다. 이것이 흔들리게되면 정말 큰일이겠다 싶을 만큼 과연 탄탄히 고정되어있는 것인가 한번더 두들려보게 되더라구요. 쇠로 만들어진 것이 바닥에 깊숙이 고정시켜놓은 것 같아 탄탄해 보이긴 했는데 과연 이것 하나로 저 배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도데체 이게 뭔지 궁금하시죠? 이름은 계류장치 라고도 부르고 계선주 라고도 부릅니다. 배를 매어 두기위해서 계선안, 부두, 잔교 따위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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