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샵 투어 부터 정장 가봉까지 하루만에 끝~!!!

드디어 드레스 샵 투어를 간다간다~!! 더 일찍 갔어야 하는데 회사 일정이 너무 바빠 미루고 미루다가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출동~!! 이 날도 겨우겨우 예약해서 갔다. 왜이리 다들 7,8월에 많이 예약한건지 좋은 날 결혼하고 싶은 사람 마음은 다 똑같나보다. 웨딩드레스에 로망이 없어서 별로 기대안하고 인스타로 사진 한 30장 정도 캡쳐하고 간 나는 모순쟁이 예비신부 ㅎㅎ 살면서 처음 해보는 공주 놀이 정말 즐거워~!! 어렸을때 언니랑 이불가지고 드레스 인척 공주 놀이했는데 많이 성장했다. 이불도 아니고 진짜 드레스를 입어보다니 아쉽게도 샵 투어때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예랑이가 꼼꼼하게 메모를 해줘서 고민없이 잘 고를 수 있었다. 아주 훌륭해 잘 키웠어~!!! 나는 마리애드 오늘이랑 스띨렌디허에 갔다. 사진을 못찍지만 그래도 결혼 준비하는 과정은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 이렇게 입구만 찍은 나... 샵마다 드레스 스타일도 다르고 이렇게 샬라라~ 공개하는 곳의 느낌도 다르다. 저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