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훈 연작 소설집 '화성과 나' / 배명훈 / 래빗홀

배명훈 연작 소설집 '화성과 나' 아마 몇 천년 뒤에는 화성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 건 지금의 지구 이대로 괜찮을까? 예요 전 세계적으로 이상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더위와 폭설, 지진과 전쟁까지.... 더 이상 지구에서 살아갈 수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화성으로의 이주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화성에서 살아간다는 게 상상이 안돼요. 어떤 삶일까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이겠죠? ' 화성과 나 '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설레요. 출간 기념 무크지와 트래커 노트 세트를 선물로 받았어요. 무크지에는 선공개 1편과 작가님의 인터뷰가 담겨있어요. 인터뷰를 읽으며 상상도 못 했던 화성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지 알게 되어 좋았어요. 그러면서 화성과 나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재미있을 거 같아요. 위대한 밥도둑,김조안과 함께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