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미디어 에세이] "수강생이 사라졌다"


[승리미디어 에세이] "수강생이 사라졌다"

"수강생이 사라졌다" 흔한 일이다. 1년만이라 새롭게 느껴진것 같다. 수강생이 사라졌다. 사실 종종 있는 일이다. 나만 진심이었어?!라고 생각해보지만 상대도 비슷하게 느낄지 모르겠다. 나도 뭔가를 배울 때 아주 힘차게 뭐든 해낼것 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기대한다. 강의하는 입장은 어떨까? 이 친구가 과연 언제까지 할지, 언제 그만둘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한달에 한번 결제하는 그 날 수강생의 변심이 생기면 더 이상은 만날 수 없고,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보다도 '아 이제 수입이 줄어드네'라는 생각이 더 클거라 생각한다. 누구나 사람은 본인 위주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 아마 수강생도 매달 결제를 하기전 고민하지 않을까. 이 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생각할 것이다. 이게 싫어서 꽤 오랫동안 온라인 강의만 주구창창 판매했다. 수강생이 앞으로 더 공부를 하든말든 일단 돈부터 받고 난 내 할일을 하는 것인데 지금의 지식창업이 그런 형태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제대로 된 인터넷 ...


#수강생이사라졌다 #승리미디어

원문링크 : [승리미디어 에세이] "수강생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