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 엄마가 다니던 고골 한의원


[난임일기] 엄마가 다니던 고골 한의원

우리 엄마는 3번 유산 후 3명의 아이를 낳으셨다. 우리 집에선 난임 전문?가 이시다. 그 시절 어머니는 아들(막내동생)을 낳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안 다니신 곳이 없으시다. 참고로 우리 집은 딸-딸-아들 덕분에 난 어렸을 때부터 아들 낳는 모든 것을 보고 자랐다(특히 토속신앙!) 그래서 엄마가 둘째를 가졌을 때 이번엔 꼭 아들이길 바라며 전국을 떠도실 때 청담동의 유명한 산부인과에서는 성별이 남자라고 알려주셨고(그때는 성별을 살짝 알려주셨데요) 엄마는 더 정확히 알고 싶으셔서 이곳 한의원까지 오시게 되는데 여기서는 선생님이 진맥을 짚어 보시더니 "60% 프로가 딸이네요" 하신 거다. 우리 엄마는 선생님이 잘못 진맥을 짚은 거겠지 하시곤 아들의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며 아기를 낳았는데 그것은 딸이요 남들이 다 아들이라고 할때, 여기 한의원에서 혼자 딸이라고 말해주셨었다. 암튼 이런 히스토리가 있어서 우리 엄마는 할아버지를 맹신하게 되신다. 그래서 나에게도 추천해 주셨는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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