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하는 영상기자생활


길바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하는 영상기자생활

2023년 3월, 헌법재판소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이 있었어요. 이 날도 헌재에 많은 기자들이 모였어요. 한 차례 취재를 마치고 대기하면서 현장에서 영상을 송출중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이렇게 현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합니다. 길바닥이든 어디든 엉덩이 붙일 곳만 있으면 털썩 주저앉아 일하게 되는 경우도 흔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맑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화한 날은 다행입니다.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공부 안하면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하게 된단다. (나는 아니지만) 여기 공부 잘했던 사람도 많은데 저희는 왜 이런건가요? c 그래도 오늘은 활짝핀 벚꽃과 목련을 병풍삼아 일하고 있는 기자들이네요 취재기자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급하면 바닥행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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