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자의 눈으로 본 대통령 비속어 논란


영상기자의 눈으로 본 대통령 비속어 논란

몇가지 쟁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일단 현장을 취재한 영상기자가 대통령의 멘트를 파악했을 가능성은 아주 없지는 앉지만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발언이 예정된 상황에서는 마이크를 말하는 사람 앞에 갖다두고, 영상기자도 오디오에 이상이 없는지 현장에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고서는 현장음을 따로 모니터링 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시끄러운 소음에 묻혀 대통령의 목소리가 현장 기자에게 잘 전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영상송출이나 편집과정에서 현장음을 듣고 대통령의 발언을 알게 되었다면, 기자실에서 동료들에게 알리거나 취재기자에게 이런 멘트가 있었다고 알렸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그것은 풀기자의 의무이므로 문제삼을 부분이 아닙니다. 이날 취재한 행사는 엠바고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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