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출입하는 기자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총선기간이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전국단위 선거이고, 국회의 주인인 국회의원들을 뽑는 선거이니 어쩌면 당연한 대답이겠지요. 각 정당별로 의석을 얼마나 확보하는지에 당의 명운이 걸려있다 보니, 모두가 사활을 건 유세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 당대표를 비롯한 당의 지도부는 전국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펼치게 되는데요. 당대표를 따라 취재를 다니다보면 전국의 웬만한 시장은 모두 방문하게 됩니다 2016년 4.13총선을 5일 앞두고 당시 문재인 대표(정확히는 전 대표)의 광주방문에 동행했는데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선거를 한번 겪고나면 한동안은 사람 많은 곳은 절대로 가고 싶지 않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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