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를 구석구석 다녀보면 와인바가 참 많습니다. 그곳 하나하나 다 가보는 걸 목표로 한다면 일년이 훌쩍 갈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만큼요. 재밌는 건 그 많은 와인바 마다 어쨌든 손님이 두 테이블 이상씩 있고 다들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겁니다. 광안리 해변가 메인 스트리트도 좋지만 언젠가부터 사람 많은 곳이 버겁고 코로나로 사람이 지나치게 북적이는 곳은 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광안리 뒤켠 골목 골목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번 슬쩍 지나가며 본 곳이 라 에델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문이 특이해서 처음에는 차고지라고 착각했습니다. 손님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어어? 하고 소리칠만큼 정말 당시엔 문이 신기했..........
라 에델: 광안리 와인바(feat. 뜻밖의 피자 맛집)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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