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구매일기. S.T. Dupont. 아내의 선물.


구두 구매일기. S.T. Dupont. 아내의 선물.

나는 평소 락포트 구두를 즐겨 신는다. 쿠션이 잘 되어 있어 발이 편하고 내 사이즈인 290 이상도 나오기 때문이다. 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아내가 좋은 구두는 하나 있어야 한다며, 백화점을 데려갔다. 사이즈 때문에 백화점에서 구매했던 구두에 좋은 기억이 없는데.. 발이 보통보다 길어서인지 보통 나이키 기준 290mm 사이즈의 운동화를 신고, 브랜드 마다 300mm까지도 신는 나로서는 신발을 고르기가 참 어렵다. 왠만한 매장에는 일단 내 사이즈가 없다. 살것을 정하고 사이즈 보유여부를 확인하고 가야한다. 그냥 가끔 인터넷으로 떨이로 남은 것 구매하면 꿀. 유럽이나 미국 여행 갔을때 어디에도 내 사이즈가 있어서 다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백화점을 돌아다니다 듀퐁 구두에 홀리듯이 들어갔다. 마침 할인도 하는 품목도 많았고.. 듀퐁 구두. 명품의 느낌이다. 기본 구두이면서 가죽 질이 좋아보이는 구두를 선택했다. 점원이 묻는다. ”사이즈 몇이신가요?“ 운동화 보통 290 신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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