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오이지 담그는 법 (엄니한테 배운 서울식 오이지), 물에 띄워 먹기


전통 오이지 담그는 법 (엄니한테 배운 서울식 오이지), 물에 띄워 먹기

제가 텃밭에서 오이를 키운 건 여러 해 되지만, 오이지 담을 만큼 수확은 안되었었어요. 오이지는 한 망에 50개(반접)씩 팔잖아요. 적어도 20개는 되어야 오이지를 담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요즘 장마철 오이 크듯 오이가 커서 매일 여러 개를 딸 수 있으니, 몇 일 모아 오이지를 담을 수 있었어요. 잇님들 블로그를 보니, 요즘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담기가 유행처럼 인기있던데요, 비닐에 넣어서 설탕, 식초, 소금으로 절이더군요. 그런 방법도 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와병 중인 엄니를 위해, 여름이면 오이지를 반찬으로 드시고 국으로 삼아서도 드실 정도로 애정하신 친정엄니를 위해, 엄마한테 배운 전통식으로 담았어요. 완전 무농약 오이를 사용해서 그런지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 백오이를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아요. 크기가 딱 오이길이랑 맞으면 좋겠지만, 안맞아도 상관없어요. 오이소박이까지는 청오이나 가시오이 가능하지만, 오이지만큼은 반드시 조선오이(백오이)로 만들어야 합니다. * 소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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