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 하재연 우리는 다만 막막하고 미세한 소음들만을 내기 위해 중단되지 않고 있다 내가 아닌 타인에게 연주될 수 있는 악기가 아니라는 듯이 나로부터 발생된 나를 바라본다는 듯이 사랑을 나누는 순간 어디선가 부적격자들은 잉태된다 옛 세계를 떠나 우리들은 새로운 행성을 불모지로 만들 뿐 나의 아가미로 들이쉰 호흡이 너의 폐에 전달되며 우리는 흑점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차가워지고 더 어두워지고 서로의 표면을 뚫는다 *** 세상엔 참 좋은 시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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