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문자

아침 일찍 출근 준비를 하는데, 새벽부터 문자를 보내신 어머니.."코로나 때문에 수업은 못하지만 항상 건강하여라."다른 날은 몰라도 오늘만큼은 꼭 챙기신다는..어머니께서는 카카오스토리도 곧잘 하시며, 사진 병합이나 사진에 글씨 넣는 것 정도는 쉽게 하신다.즐겨찾는 카페에 글도 자주 남기시는 나름 실력자..ㅎㅎ올해 칠순이신 어머니는 남편과 두 아들이 교사인 것을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다.그리고 손주도 5명(여2, 남3)이나 있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이심~~~큰 딸이야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만..둥이들은 늘 아빠에게 묻는다."아빠는 어른인데 학교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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