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쌍디아빠의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부모와 자식, 그리고 공부

1980년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김해에서 국민학교 1학년을 마치고, 충무로 2학년 때 전학와서 졸업을 할 때까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가 새삼 떠오른다.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고 집전화도 귀한 시절이었던 당시에는 친구들이 집 앞까지 찾아와서는~~~ "OO아, 놀자~"이 말이 들리면 총알같이 튀어 나가 친구들과 어울려서 막 뛰어다니며 놀았는데, 나는 놀러 나가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매 학기마다 동아전과, 표준전과와 매 달마다 이달학습, 다달학습 등의 참고서들이 집에 배달되어 왔고..(당시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서점 사장님이 꾸준하게 보내주셨음.)어머니께서는 하루에 공부할 분량을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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