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1호 제31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1일차(은메달) / 슬쌍디아빠

11월 5일(토)부터 6일(일) 양일간 제31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가 논산 충남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전 7시 워밍업 시간에 맞추기 위해 둥이1호는 엄마와 함께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해서 6시 50분경 도착. 논산 충남체육고등학교 수영장 대회 경험이 많이 쌓여서인지 워밍업 중 에도 표정에서 여유가 느껴지는 둥이1호. 둥이1호, 비장한 표정으로 접영50m 참전. 작년(43.07)에 이어 은메달 획득. 개인기록(38.10)까지 0.9초 경신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올해의 마지막 대회이다. 결국 부동의 1위 태안 친구를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둥이1호의 홀가분한 모습. 1등을 못해서 아쉽지만.. 최근 영법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는데, 생각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면서 나름 만족한 경기였다고 한다. 동생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점심식사도 맛있게 한 둥이1호. 내일 자유형50m도 최선을 다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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