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_우붓 발리티키/티켓투더문/립 맛집/투키스


발리 여행_우붓 발리티키/티켓투더문/립 맛집/투키스

숙소 체크인하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그랩타고 밥먹으러 왔다. 걸어서 18분인데 평소라면 걸었겠지만 공복이라 그랩탔다. 암만 생각해도 잘 한 선택. warung makan bu rus 오랜만에 식당에서 한국인들 좀 봤다. 두분이서 오셔서 메뉴 세개씩 시키고 하는데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이젠 나시고랭 먹을 때가 됐다며, 아얌이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하려는데 옆 테이블에 립이 나왔다. 고랭은 무슨. 바로 립이랑 프렌치 프라이 + 밥 + 아약 주문했다. 전통주는 또 한 번 먹어봐야한다며ㅕ 이친구 아주 귀여운 친구인데, 밥 다 먹고나니까 무서운 친구됐음 아약은 고량주 같은 느낌인데, 꿀을 많이 섞은. 근데 또 잔에 꿀을 많이 흘린. 한모금 마실때마다 물티슈를 찾게 되는 술이었다ㅎ..근데 맛은 있음!! 난 프렌치 프라이에 밥을 추가했는데, 감튀를 밥으로 바꿔 주심. 음식 나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그냥 먹었다. 당연히 내가 아는 맛이고 맛있는 맛ㅏ 아니 너무 무섭게 달려들고 안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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