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을 가고 싶은세요....처음 한라산 어리목코스로 올라갔던 지난 기억. by 가지 않는 길


어떤 길을 가고 싶은세요....처음 한라산 어리목코스로 올라갔던 지난 기억. by 가지 않는 길

가지 않는 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품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아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는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피천득옮김)- omgitsyeshi, 출처 Unsplash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고 있습니다. 되뇌어지는 좋은 시가 있었습니다. '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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