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형사 박미옥 리뷰: 드라마에는 없었던 참 형사의 이야기


책 형사 박미옥 리뷰: 드라마에는 없었던 참 형사의 이야기

줄거리 대한민국 여성 경찰공무원 최초로 강력 계장을 맡았던 박미옥이 자신이 맡았던 사건들에 쓴 자전적 에세이. 신창원 탈옥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한 과정과 그 안에서 겪게 된 내적 갈등들을 적었다. 또한, '여자' 형사로서 겪었던 동료들의 선입견이나, '여자' 형사의 입장으로 만난 범죄 현장의 여자들의 이야기 (피해자, 가해자, 동료 등) 의 파트들도 굉장히 흥미롭다. 리뷰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형사의 마음가짐이나 내적 갈등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실에서 형사라는 직업을 접할 일이 없으니, 내가 형사라는 말을 들을 때 떠올리는 이미지는 모두 드라마와 영화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굉장히 힘이 쎄고 뒤를 돌아볼 줄 모르고, 악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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